지역 맞춤형 무역전문가 인력양성 위해
제주FTA활용지원센터, 제주여상이 나선다!
 

 - 5. 31(화),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

□ 우리나라는 현재 52개 국가와 FTA가 체결되어있고 이중 51개 국가와는 이미 FTA가 발효된 상태이며 특히, 한-중 FTA가 발효되어 제주도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, FTA 등 수출전문 인력부족으로 수출현장에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.

□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밀착형 수출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.

□ 제주상공회의소(회장 김대형) FTA활용지원센터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(정경애)는 5월 31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도내 FTA 협력?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고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.
 
□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생 대상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여 FTA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직?간접적인 FTA 및 수출입 관련 실무교육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서, 지역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.

□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러한 추세를 일찍이 반영하여 FTA에 걸 맞는 인재양성 교육에 중점을 두어왔으며, 지난해 도내 최초로 고교 재학생 2명을 원산지관리사로 배출하는 등 제주도 내 명실상부한 FTA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.

□ 아울러 양 기관은 FTA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여, 고등학생들이 수출관련 일반 이론교육을 통해 FTA 협정별?품목별 관세율,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습득토록 하고 FTA 무역 환경에서 관세특혜 및 이윤 극대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 등도 병행해 나감은 물론 무역캠프를 개설하여 실전 대응능력도 키워나갈 예정으로 제주지역 FTA 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

□ 한편,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른 업무추진으로 재학생들이 FTA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므로서 앞으로 계속 확대 될 FTA에 대비한 관세사,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과 수출기업에 대한 취업과 기업의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